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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포스코, 호주 석탄공급사와 공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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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포스코는 최정우〈사진〉 회장이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세계 3위 석탄 공급사인 얀콜과 인재 육성을 위한 'GEM 매칭펀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EM은 포스코가 사회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담고 있다. 얀콜은 포스코가 1981년 호주에 최초로 투자한 마운트 솔리 광산의 합작 파트너사다. 앞으로 포스코와 얀콜은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5만달러씩 10만달러를 조성해 지역 장학 사업과 안전·환경 개선 활동, 협력사 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정우 회장은 "원료 공급사와 함께 호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용 기자(js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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