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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린나이, 오염물질 줄이고, 효율은 UP `친환경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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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품질경쟁력우수기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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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는 대부분 가정에서 아궁이나 곤로를 이용하여 취사를 하던 1970년대에 가스레인지 보급을 통하여 주방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회사다. 1986년에는 온수난방사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가스보일러를 출시했고 2003년에는 현재 사물인터넷(IoT)이라고 불리는 스마트 인터넷 제어 보일러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2010년에는 인수·합병을 통하여 스팀컨벡션오븐, 가스튀김기 등 상업용 가스기구 분야에도 진출했다.

린나이는 생활문화 혁신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하여 친환경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2006년에 국내 최초로 '저(低)NOx보일러'를 출시하였으며, 2018년에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킨 친환경보일러 RC500 라인업을 구성하며 대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린나이는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기업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품질 혁신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협력사 품질 수준이 곧 린나이의 품질 수준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협력사 평가와 협력사 품질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시장에서 발생했던 개발·생산·품질·서비스 부문 클레임을 리뷰하는 시장 품질 레벨업(Level-up)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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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철 대표이사 사장


린나이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PLM시스템(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새로운 CI 발표와 함께 새로운 기업 비전(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을 선포한 린나이는 가스기구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대한민국 생활문화 혁신을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강영철 린나이 대표이사 사장은 "린나이가 지금까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총 14회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린나이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과 시장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한 임직원들과 협력사 노력 덕분"이라면서 "가정용 가스레인지 생산을 시작으로 가스보일러, 상업용 가스기구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과 품질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기획취재팀 = 원호섭 기자 / 전경운 기자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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