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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선일공업, 레미콘 한우물…불량률 세계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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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품질경쟁력우수기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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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공업은 1983년 설립된 중견 레미콘제조 전문기업이다.

중견 레미콘 기업으로는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품질경영시스템 도입, 혁신활동 추진, 빅데이터 구축, 품질예측시스템 개발, 현장상황별 원가관리시스템 운영,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추진 등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선일공업은 2010년을 기점으로 10개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품질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품질불량률을 계획 수립 이전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였다.

또한 중견 레미콘 제조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전사적 생산보전(TPM)을 추진해 설비 종합 효율을 50%에서 레미콘업계 최고 수준인 75%까지 향상시켰으며, 부적합품률을 2014년 0.04%에서 2018년 0.02%로 낮췄다.

지속적 서비스품질관리로 고객만족도도 크게 높였다. 2013년 81.5% 수준이었던 고객만족도는 2018년 90.7%로 대폭 상승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으로 품질불만 제로를 실현하였다.

선일공업은 전 직원의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간 '콘크리트 품질기술 경연대회' '콘크리트 생산기술 경연대회' '개선과제 발표대회' 등을 개최해 포상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매년 참가하는 '전국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 등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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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섭 대표이사 사장


선일공업은 프로세스 혁신, 내부낭비요소 제거, 품질개선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산업 밸류체인상에서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8년 은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앞서 2017년에는 품질경영유공자 대통령 표창, 2016년에는 KS인증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정우섭 선일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품질과 기술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갖고 모든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해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레미콘 기업 선두주자로서 단기적 인증에 머무는 기업이 아닌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취재팀 = 원호섭 기자 / 전경운 기자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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