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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오른쪽)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은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나 미·중 관계와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키신저 전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는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정 명예이사장은 "한국의 안보와 번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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