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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신세계 아카데미, 올 겨울학기 소규모 단위 '1인 실습' 강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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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아카데미(문화센터) 겨울 학기에 소규모 단위의 1인1실습 강좌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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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아카데미(문화센터) 겨울 학기에 소규모 단위의 1인1실습 강좌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를 위한 투자가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고 주 52시간 시대에 맞춰 자기발전을 도모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늘어나 수강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강좌를 지난해 겨울학기 대비 20%가량 늘렸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에서는 1인 가구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최근 시대상을 반영해 1인가구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식사’와 관련된 1인 실습 강의를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본점·강남점·영등포점·경기점에서 진행될 ‘1인1실습 쿠킹클래스’는 한 강의당 소수인 6명만으로 구성돼 각각의 수강생들이 직접 요리실습을 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쿠킹 클래스의 경우 4인1조로 이뤄져 하나의 조리과정을 개개인이 모두 체험하지 못했지만 이번 1인 실습 강의에서는 모든 과정을 전 수강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강의 장르도 기존 한식 위주에서 스파게티 등 이탈리아식·모듬전골(나베) 등의 일식으로 장르를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오후 6시 이후 저녁시간대에 ‘퇴근 후 직장인 쿠킹’이란 별도 강좌도 구성해 오믈렛·샐러드 등 홈브런치에서부터 불고기·잡채밥 등 퇴근 후 간단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문학원에 비해 합리적인 강의료로 과외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카데미 1인 실습 강좌를 향후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고객들의 요청이 많은 바이올린·성악·플룻·첼로·드럼 등 악기 강좌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 가을학기에 시니어 강좌에만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시니어 요가·가요 강좌 등 70여개 ‘무료 오픈 클래스’를 이번 겨울학기에서는 전 연령대 강의로 확대해 300여개로 대폭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겨울학기 아카데미 강좌는 오는 12월7일부터 12개 전 점포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 및 인터넷·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진행된다.

권영규 신세계 문화담당은 “최근 아카데미에서 취미를 넘어 전문성을 강조하는 강좌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과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이번 ‘1인 실습’ 강좌가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맞춤 강좌로 전 연령대를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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