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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두산 24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중소협력사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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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3일 서울 두산타워에서 기업은행, 산업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중소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는 ㈜두산이 120억원을 3개 은행에 나누어 예치하고 은행들이 1대 1 매칭펀드로 재원을 마련한다.

㈜두산은 예치금에서 나오는 이자로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협력사는 기존보다 최대 1% 포인트의 이자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산은 동반성장펀드의 지원 대상을 2,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은행은 ㈜두산이 추천하는 협력사에 10억원까지 연구개발(R&D)투자, 시설투자, 운영자금의 목적으로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

경향신문

(사진왼쪽부터) 우리은행 이풍우 본부장, ㈜두산 민은식 동반성장 담당 상무, 산업은행 이해익 실장, 기업은행 김국종 본부장이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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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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