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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중견련, 오는 19일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중견기업 새 성장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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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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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계 연례 최대 행사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중견기업 주간'의 첫 행사이기도 하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세계 1위 3차원 검사장비 제조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와 자동차 파워 윈도우·팬 모터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디와이오토'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새 중견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올해 기념식 슬로건은 '한국 경제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 핵심 주자로서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산업계 전반 혁신과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중견기업계의 의지를 담았다고 중견련은 설명했다.

정부 포상과 별도로 지속 혁신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 기업에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여한다. 중견련은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성장탑'을 신설했다.

불굴의 기업가정신으로 대한민국 산업 및 중견기업계 발전에 기여한 원로 중견기업인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

'중견기업 주간'에는 중견련이 진행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20일)'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22일)'외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19 중견기업 혁신 국제 컨퍼런스(21일)', KOTRA 주관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21일)' 등이 열린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의 혁신과 협력이 필수”라면서 “정부,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비롯한 중견기업 육성 정책과 제도 실효성을 높이고 다양한 경제주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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