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은 2조852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조7564억원) 보다 62.3%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25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236억원)과 비교해 1.2%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은행 부문과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IB부문 수수료 수익은 전기 대비 54.9% 증가한 2187억원을 달성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4711억원 대비 28.5% 증가한 605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대내외 악재로 인한 증시 부진에도 사업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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