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사막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펄어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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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의 뒤를 잇는 펄어비스의 두 번째 사막 시리즈, '붉은사막'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얼핏 시네마틱 영상처럼 느껴지는 고품질 인게임 영상을 통해 높아질 대로 높아진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인상적인 데뷔에 성공한 모양새다.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세계관에 등장하는 거대 사막의 또 다른 이름 '붉은사막'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게임이다. 당초 해당 사막 지역의 과거 이야기를 그려보고자 시작한 해당 프로젝트는 개발이 거듭되며 개성과 고유성이 점차 커져, 현재는 새로운 대륙과 서사, 캐릭터로 탈바꿈했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내에는 사막 지역보다는 북방을 연상시키는 추운 지역이 더 자주 등장했다. 영상 내에는 완숙해 보이는 용병단이 대륙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갈등을 빚고, 드래곤이나 트롤 같은 괴물이나 악당과 맞서 싸우기도 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영어로 더빙돼 있어, 시작부터 글로벌을 노린다는 느낌을 강하게 줬다.
▲ 연출된 시네마틱 영상을 방불케 하는 인게임 트레일러 화면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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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사막을 발표하는 정환경 프로듀서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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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는 이 게임을 차세대 MMORPG가 갖춰야 할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게임이라고 평했다. 정 PD는 "게임 내 모든 인물들은 각자의 드라마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스스로의 용병단을 성장시키며 밀도 높은 시나리오와 멀티 콘텐츠를 즐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악당과 크리쳐, 배후 세력, 피아가 불분명한 신화적 존재들에게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라며 "그 과정에서 펄어비스 특유의 액션과 전투를 활용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고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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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은 2020년 중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출시 및 테스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PC와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을 목표로 한창 개발 진행 중이며, PC와 콘솔로 우선 출시된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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