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5 (화)

고속도로 휴게소에 첫 백반 전문점…호남고속도로 이서에 개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북 농산물로 조리한 돼지 짜글이·묵은지 백반

연합뉴스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 백반 전문점 메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현지 농산물을 활용한 백반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이서휴게소에 '이서 백반 전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도로공사와 풀무원푸드앤컬처 등이 마련한 이 백반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돼지 짜글이 백반과 돼지 묵은지 백반 등이 주메뉴다.

이들 메뉴는 지역 인기 음식인 짜글이와 묵은지를 주재료로 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래기 무 나물밥, 시래기 된장국, 꽁치구이 등을 곁들인 가정식 백반이다.

이서휴게소는 고객 반응을 살펴 추가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호경 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음식과 문화가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 백반전문점 개장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