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연합뉴스 |
이번 집행위원회 회의에는 릭 페리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중국·러시아·프랑스 등 18개국 정부 대표,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제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른 원자력의 역할과 안전성과 다양한 활용성 등으로 주목받는 소형 원자로의 개발과 배치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미옥 차관은 기조발언에서 한국의 원자력 안전 강화 노력과 원자력 활동을 소개하고, 방사선, 중소형 원전 등 미래 시장 창출이 가능한 분야의 연구개발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스마트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목적 일체형 소형원자로로, 지난 2012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가를 받았다.
이어 문 차관은 요르단 원자력위원장과 케냐 원자력위원장과 만나 스마트와 연구로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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