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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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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금강산 시설 문제, 차분히 대응…대화 통해 풀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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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낸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서로 합의 하에 일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데 함께 호응이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금강산은 어찌 보면 남북 협력의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의 금강산 시설 철거 요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화'와 '합의'를 통한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차분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북미 간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큰 틀과 마찬가지로 금강산 (문제의) 해결 또한 대화를 통해 함께 지혜를 짜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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