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7 (금)

경남도,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소비촉진 시식 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14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를 시식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도청 구내식당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왕의녹차 참숭어 축제’를 앞두고 참숭어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경남도는 하동군수협 주관으로 제철을 맞은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14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8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를 했다.

맑고 깨끗한 섬진강 하구 노량해역에서 녹차 사료를 먹고 자란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하며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불포화지방산(EPA, DHA)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하동군수협은 경남도와 하동군, 수협중앙회 후원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하동 노량항 일원에서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를 한다. 축제 기간 참숭어 요리경연, 시식회, 참숭어잡기 체험, 초청가수공연, 불꽃쇼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의 내수 소비촉진 외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