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후 5시 15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인 2,600톤급 화물선에서 선원 35살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A 씨는 전날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밤 11시 반쯤 화물선에 복귀했지만, 이후 선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부두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는 한편, 경비함 2척과 구조대, 민간 구조선 등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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