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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내일 날씨] 전국에 많은 비...돌풍·천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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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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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17일 전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6일 "아침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제주도산지 30~80㎜, 전북·경북·지리산부근·서해5도 20~60㎜, 전남·제주도(산지제외)·울릉도 독도 10~40㎜, 강원동해안·경상도 5~20㎜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천둥, 번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5도, 부산 20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 지역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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