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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김연철 장관 첫 방미...남북관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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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소강상태에 놓인 남북관계 현안을 논의합니다.

통일부는 김 장관이 오늘부터 23일까지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참석을 위해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는 20일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이후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나 위기에 놓인 금강산 관광 사업 등 남북관계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미국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포함해 한반도 관련 주요인사들과 연쇄 접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금강산 관광은 우리가 판단할 문제가 있고 한미 간에 협의해야 할 문제도 있다며 한미 협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방미 기간 동안 김 장관이 최근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년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유예하고 한미가 연합 군사훈련을 유예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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