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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문 대통령, 아세안 10국과 23~28일 연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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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부산회의 일정 발표

한겨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27일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 직전인 23일과 24일 서울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각각 정상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5~26일에는 부산에서 쁘라윳 짠오차 타이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 등 6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한다. 정상회의가 끝난 뒤인 27일에는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 28일에는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각각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고 대변인은 “이번 아세안 10개국과의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각국 정상과 다져온 우의를 토대로 더욱 선명한 미래 협력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 포럼에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박정호 에스케이(SK)텔레콤 대표가 연설자로 나선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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