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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홍콩 시위대 점거대학 '전쟁터' 방불…경찰, 시위대 화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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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시위 사태에 '최후통첩'을 했지만, 지난 6월 초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지 24주째 주말시위에서도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홍콩이공대에서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경찰 총수까지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고 있으며,현장에 있던 경찰 1명은 시위대가 쏜 화살에 맞았습니다.

다친 경찰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경찰은 "시위대가 생명을 위협하는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더구나 충돌 현장 인근에는 홍콩 주둔 중국 인민해방군 막사까지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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