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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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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각본없이 100분간 국민과 대화…'소통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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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8시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는 제목 하에 직접 대국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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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 형식…세대·성별·지역 등 반영 국민패널 300명 선정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중반기를 맞아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8시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는 제목 하에 직접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 각본 없이 국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주관사인 MBC 측은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 직접 참여하는 국민패널 300인 선정과 관련해 세대·지역·성별 등 인구비율을 반영했으며 노인, 농어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작은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마련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방향과 의지를 소상히 설명할 계획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 의견이 여과 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과 19일 공개 일정이 없이 국민과의 대화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국민패널이 어떤 질문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문 대통령은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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