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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방위비 분담금·지소미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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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젯(21일)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우리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나라 장관은 통화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포함한 한미, 한일 간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앞으로도 한미 간 각 급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속한 시일 안에 직접 만나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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