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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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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목요 예능 1위 등극…여기가 바로 가창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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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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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2회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N


‘보이스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목요일 예능 최강자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어제(28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 이하 ‘보이스퀸’)은 시청률 1부 5.831%, 2부 7.507%(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했습니다.

2부 시청률은 MBN 역대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회보다 2.2%P 상승한 수치이자,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는 물론 목요 예능 전체 1위에 해당합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습니다.

‘보이스퀸’은 방영 전부터 ‘가창력 맛집’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퀸메이커들이 입을 모아 “참가자 수준이 장난 아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회에서도 블루스 맘 최성은, 거제도 윤시내 김은주, ‘난감하네’의 주인공 조엘라 등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가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같은 ‘보이스퀸’의 가창력 맛집 면모는 28일 방송된 2회에서 훨씬 더 강력해졌습니다.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켜준 첫 번째 참가자는 ‘보이시퀸 이도희’였습니다. 굵직한 중저음부터 높은 음역대까지. 마치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 이도희는 올 크라운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습니다.

이어 ‘중국 공무원 가수 출신 최연화’ 참가자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옥구슬이 굴러가듯 고운 목소리와 신들린 꺾기 신공을 보여준 최연화에게 “트로트 사전과 같다”는 심사평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렵기로 소문난 이은미의 ‘녹턴’을 작곡가 윤일상 앞에서 직접 부른 ‘대한민국 싱글맘 대표 정수연’ 역시 감탄을 유발했습니다. 정수연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퀸메이커 10인은 전원 크라운을 선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참가자는 ‘약손’ 원곡자 전영랑과 버블시스터즈 멤버 박진영입니다. 경기민요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영랑은 ‘배 띄워라’를 선곡해, 소름 돋는 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태진아가 “우승 후보 탄생”이라며 칭찬했을 정도입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전영랑’이 올라왔습니다.

또, 버블시스터즈 멤버 박진영도 고음이 어렵기로 유명한 ‘열애중’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소화했습니다. 뭉클한 감정까지 이끌어낸 박진영 역시 올 크라운으로 단숨에 2라운드에 직행했습니다.

이토록 다양한 장르에서 각자의 장점을 갖춘 소유자들이 앞으로 경연에서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은 얼마나 귀 호강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1라운드를 장식한 참가자들의 주요 음원은 오늘(29일) 낮 12시부터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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