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14일 제주 한라산에 상고대가 피었다. 상고대는 대기 중 수증기가 나뭇가지나 바위 등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한라산국립공원 제공) 2019.11.14 /뉴스1 © News1 |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차차 개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진눈깨비(비 또는 눈)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가 되겠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날씨는 제주도 전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운행 등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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