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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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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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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상주시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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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드론을 활용해 올해 사업 지구인 신봉지구 46필지(2만1685㎡)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에 만들어져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화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지적 경계가 서로 맞지 않아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신봉지구의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선정하는 등 이달부터 내년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봉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항공 영상은 사업 추진 때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 조사와 경계 설정에 적용된다.

시는 앞으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 자료를 주민 설명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하는 등 토지 소유자 간 경계 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사업에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채광 시 민원토지과장은 “토지 경계의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확한 디지털 지적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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