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와 천연물 소재 기능성 특산자원 산업화 등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경제비전 선포식에서 발표된 전략과제 추진에 전남생물산업진흥원과 순천대학교가 보유한 연구력과 천연자원 산업화 노하우 등의 활용 및 공동 노력을 통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천연물을 소재로 하는 기능성 특산자원 산업화 공동 개발 △나노-바이오 융합 기술 기반 공동연구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 △연구에 필요한 보유 장비, 공간, 정보 교류 및 연구활동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고영진 순천대총장은 “천연물신약 개발에 매진해온 순천대학교와 전남 생물산업 육성의 메카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및 산하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천연자원 산업 및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생물산업진흥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순천대와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해 고령화 등 인류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협약을 통해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에 첨병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순천대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순천시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를 운영해왔다. 천연물 신약 개발을 통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천연물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제품의 중국, 베트남 등과 수출 계약에 나서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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