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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방학을 맞아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교육을 한다.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속기관인 창의융합교육원이 내년 1월6일부터 2주동안 겨울방학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 원격화상 수업 형식으로 이뤄지며 초등학교 5, 6학년생을 대상으로 1주에 70명씩 2주간 모두 14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와 매일 20분씩 매주 5차례 1대 1 수업을 한다.

담당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교재를 제공하며,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수업참여 우선 기회와 함께 헤드셋과 웹캠이 무료로 배부된다.

최숙 원장은 "함께 배우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원어민 원격화상 수업은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하고 외국어학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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