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과 이지스자산운용이 2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347.8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342.9포인트)보다 1.4%, 올해 2분기(333.7포인트)보다 4.2% 오른 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앞서 1·2분기는 오피스 매매지수가 전년 동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3분기는 금리 인하로 가격이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부터 3분기까지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7조9천억원으로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작년(10조8천억원)의 73% 수준으로 집계됐다.
오피스 매매지수는 서울 연면적 500평(1천653㎡) 이상 3천500여개 오피스 빌딩의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산정되며 2001년 지수를 기준값(100)으로 한다. 값이 클수록 오피스 가격이 높다는 의미다.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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