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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백건우, 올해 쇼팽 투어 마무리···7·11일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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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백건우.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2019.12.03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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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서울에서 두 개의 리사이틀을 펼친다.

3일 공연기획사 빈체로에 따르면 백건우는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백건우와 야상곡'을 펼친다. 11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백건우와 쇼팽'도 연다.

백건우는 앞서 지난 3월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클래식음악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을 통해 앨범 '쇼팽: 녹턴 전집'을 발매했다.

이와 함께 올해 봄에 쇼팽 리사이틀로 11개 도시를 투어했다. 이번 서울에서 여는 두 번의 리사이틀은 이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애초 11일 '백건우와 쇼팽'만 예정했으나 티켓이 매진, 7일 '백건우와 야상곡'도 추가했다.

'쇼팽: 녹턴 전집'은 최근 5000장 이상 넘게 팔리며 '골드'를 달성했다. 피아니스트로서 구도자적인 백건우의 성격처럼 기존의 순차적인 트랙 구성이 아닌, 백건우의 서사적인 해석으로 새롭게 배치됐다.

백건우는 최근 강남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서 열린 골드 플라크 전달식에 참석해 "많은 분들이 쇼팽의 녹턴을 사랑해주시고 음악의 아름다움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건우는 서울 공연 이후 1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15일 통도사 설법전, 19일 강릉아트센터, 2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올해 남은 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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