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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남동구, 인천 최초 육아카페 ‘아이사랑꿈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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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꿈에그린아파트 단지 내 위치...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지역 최초로 육아카페인 ‘아이사랑꿈터’가 남동구에 문을 열었다.

남동구는 지난 2일 서창2지구 내 육아카페 ‘아이사랑꿈터 1호점’ 개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집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던 것을 부모들이 아이를 데려와 함께 돌보고 육아정보도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꿈터 내에선 자체적으로 육아 프로그램도 운영해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창꿈에그린아파트 단지 내 문을 연 아이사랑꿈터는 지난달 시설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인천시 혁신육아카페 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인천재능대학 산학협력단을 운영자로 선정하고, 아이사랑꿈터 남동구1호점 설치·운영 위수탁계약를 체결했다.

이번에 개원한 아이사랑꿈터 남동구1호점은 기관육아에서 가정육아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보육정책에 따라 설치됐다. 센터 이용이 가능한 연령은 만 0세부터 5세까지다.

구는 지역 아동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일단 하루 최대 사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내년에는 남동구에 5곳 정도를 더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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