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수원시 협치위원회 제1기'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위원 위촉식' 열고, 위원 16명에게 위촉장 전달

아시아투데이

수원시 협치위원회 제1기 위원들이 위촉식 후 조청식(앞줄 좌측5번째) 1부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수원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시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협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1기 수원시 협치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협치위원회 제1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촉직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성빈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1기 협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8명, 수원시의회 의원·시민 대표·사회단체 활동가·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16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협치 시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등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민간 영역의 소통·협치 기반을 마련한다.

수원시는 지난 1~4월에 제정된 ‘수원시 협치 조례 및 동 시행규칙’에 따라 협치위원회를 구성했다.

협치(協治)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기업·시민·전문가 등 사회구성원이 함께 올바른 소통, 참여, 합의 과정으로 대안을 결정하는 것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협치 시정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이라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