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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구 협회장은 "협회와 감정평가사는 지난 30년 동안 국민의 곁에서 함께 해왔지만 기대에 부족한 점도 있었다"며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자격사로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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