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2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A(51)씨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거실과 부엌 등으로 옮겨붙으면서 벽면 등이 타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집 안에 있던 가족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재 당시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전날 밤 전기고장으로 화장실에 촛불을 켜고 잤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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