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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16일부터 '나의 성남, 기록으로 미래를 열다'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물은 성남시 기록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경기도청 등에서 수집한 것이다.

광주 대단지 형성, 신도시 건설, 기업도시 발전, 각종 공공기관 설립과 이전 등 시 형성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문서, 사진, 동영상 등의 공공기록으로 문서 70여건, 사진 30여장, 동영상 3편 등 총 100점 이상 기록물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16일부터 내년 1월 4일 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성남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남의 지방기록문화를 형성해 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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