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 대신 '희망연탄' 기증받아 나눔 운동 동참
전진숙 '희망의 증거' 출판기념회 이미지.2019.12.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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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내년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출마를 선언한 전진숙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오는 8일 오후 3시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희망의 증거' 출판기념회을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계와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형식으로 진행한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영길·이개호 의원이 출판기념회에 직접 참석해 축하인사를 한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홍근 을지키기민생실천위원장과 여성의원 중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 백혜련·권미혁 의원 등이 축하영상을 통해 함께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정세균 의원, 양향자 광주 서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도 영상을 보내 축하한다.
전 전 행정관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축하 화환 대신 '희망연탄'을 기증 받아 (사)따뜻한 사람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연탄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 전 행정관의 저서 '희망의 증거'는 Δ첫눈의 미소 Δ다시, 시민 속으로 라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돼있다.
'첫눈의 미소'에서는 저자가 살아온, 결코 녹록치 않았던 지난 인생 얘기와 학생운동을 하며 변혁에 눈을 뜨고, 정치의 길로 나서게 된 지난 인생사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다시, 시민 속으로'는 민주주의와 사회정의를 꿈꾸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 차별받지 않는 '평등 공동체'를 위해 싸워 온 정치인 전진숙의 고난의 역정과 투사 전진숙의 비전을 담고 있다.
전 전 행정관은 책을 펴내며 "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힘들게 걸어왔다. 목수였던 아버지와 생선 장수였던 어머니와 같은 사람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꿔왔다"며 "이제 정치가 평범한 시민들의 희망의 증거가 돼야 한다"고 자신의 정치 신념을 밝혔다.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2019.12.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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