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범지구적 문제로 대두된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실천을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한 창원시가 추진하는 기후변화대응 역점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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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은 참여아파트 주민, 그린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의창구 감계힐스테이트3차, 마산합포구 마산교방상록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진해구 한림리츠빌 △의창구 피닉스포레아파트가, 장려상은 △현동LH아파트 △봉림휴먼시아2단지 △경화두산위브 △대방 개나리1차 △창원도계휴먼시아 △진동협성엠파이어 △남양동 우성아파트 △월영SK오션뷰가 각각 수상했다.
종합평가 점수 80점 이상인 감계힐스테이트3차 등 7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시민 15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수여하는 전기·상수도 절감 최우수상은 의창구 송정주공아파트, 진해청안해오름, 봉림휴먼시아2단지 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추진성과로는 전기절약을 위하여 지하주차장과 각 세대별 LED등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총 66회의 아파트 소등행사 실시,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 및 참여아파트 1만4451세대 중 8208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가입률이 57%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은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므로 주민공동체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내년에는 더 많은 아파트가 참여해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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