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 공동발굴, 공동투자 위해 상호협력]

손태승(사진 오른쪽)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WENICORN’S DAY에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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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혁신성장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선 두 기관이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 공동발굴, 상호추천·공동투자 △상호 추천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 검토 △공동투자기업에 대한 IR개최 △밸류업 서비스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함께 진행한 혁신성장기업 데모데이에서는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가 강연, 핀테크·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IR피칭이 이어졌다.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전시장도 운영했다.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지만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직접투자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37개 기업에 2566억원을 투자했고 이들 중 117개 기업에 대해선 4087억원 규모의 후행투자를 유치했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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