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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제38회 2019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황호준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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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황호준 작곡가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가 '제38회 2019 대한민국작곡상'의 최우수상에 작곡가 황호준(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겸임교수)의 '새야 새야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 바르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작곡상은 작곡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하기 위해 1977년 제정했다. 그간 1978년 이상규 '대바람소리'(대통령상), 1988년 박범훈 '신모듬', 1990년 백병동 '육이오', 2006년 전상직 '구성', 2011년 '임준희 ‘어부사시사', 2012년 이근형 '나는 이중섭이다' 등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대편성 부문 우수상에는 김성국(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 영원한 왕국'이 선정됐다. 실내악 부문의 우수상으로는 김주리(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 박사과정)의 '양두고', 신인상 부문은 김성진(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악학과 졸업)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 발화(發火)하는 꽃'이 뽑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14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제38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에서 연주된다. 한국음악협회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운해태제과, 국악방송 등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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