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들이 포크레인과 함께 추락한 기사를 구조해 후송하고 있다. 뒤쪽으로 넘어져 있는 포크레인이 보인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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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5일 오후 2시 19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포크레인이 지하 5층 깊이의 맨홀로 추락하면서 50대 포크레인 기사가 숨졌다.
사고는 지상 1층 주차장 맨홀 위에서 포크레인으로 조경 작업을 하던 중 맨홀 뚜껑이 파손되며 약 18m 깊이의 지하 5층으로 포크레인이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포크레인 기사 A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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