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곶감축제 14~15일 양촌체육공원 일원서 개최

제17회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4~15일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대에서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열린다.

첫날에는 사물놀이, 태권도, 색소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양촌면 노인회 합창단 공연, 풍류도 힐링콘서트 등 사전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 개막식 후에는 한혜진·강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15일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통기타 공연, 마술 공연, 양촌곶감가요제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감 와인, 곶감 차 등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가 열린다. 또 감 깎기, 송어 잡기, 궁중 한복 입기, 떡메치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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