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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풍부한 녹지가 자리한 ‘일산동구 풍동’… 쾌적한 주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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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에 자리한 ‘풍동’은 단풍나무가 많아 붙여진 지명이다. 과거 산이 없고 벌판이 많아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곳으로 바람을 막기 위해 단풍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풍동은 마을에 있는 산의 흙이 붉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산황동’과 함께 행정동인 ‘풍산동’에 속한다.

2006년 풍동지구에 택지개발이 이뤄지기 이전, 해당 지역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춘 곳이었다. 현재는 대규모의 주거 시설이 들어섰고, 풍산동 내에서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일산동구 풍동은 개발되기 이전의 농촌 마을과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 등의 주거 시설과 먹자거리인 애니골이 자리하고 있다. 일산동구 풍동 지역전문가 황제공인의 한 관계자는 풍동을 “녹지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한다.

◆ ‘일산동구 풍동’… 주거지와 가깝게 자리한 ‘녹지’와 ‘교육 시설’

일산동구 풍동은 실제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공원과 같은 녹지 공간을 찾기 쉬운 편이다. 풍동 내에는 ▲식골공원 ▲달맞이공원 ▲느티나무공원 ▲풍동공원 등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동시에 금봉산과 고봉산, 정발산 등의 자연도 가깝게 있어 주말 산행을 즐기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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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풍동 녹지 및 교육 시설 [지도 출처 =국토정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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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풍동 지역전문가 황제공인의 한 관계자는 “공원과 숲 등의 녹음이 주거지와 멀지 않아 쾌적한 환경 속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은 곳이 풍동”이라고 전하며 “최근에는 도림천 일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고,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는 나무도 새롭게 심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11월 고양시는 덕양구 대장천, 공릉천, 창릉천과 일산동구 도림천 일대 ‘고양 하천 푸른 숲길’을 조성했다. 녹지가 주거지와 인접한 동시에 교육 시설 역시 가까워 통학 환경이 안전한 편이라고 중개업소는 전한다.

풍동에는 ▲초등학교 3개(풍산초∙풍동초∙다솜초) ▲중학교 2개(풍산중∙풍동중) ▲고등학교 2개(풍동고∙세원고)가 자리하고 있다. 해당 교육 시설 모두 아파트 단지 사이 혹은 옆에 자리하고 있어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

◆ 일산동구 풍동의 중심에 자리한 ‘숲속마을2단지두산위브’

일산동구 풍동에는 ‘숲속마을∙은행마을’과 같이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명을 갖춘 주거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숲속마을은 2∙3∙5∙6∙7∙8단지 모여 풍동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숲속마을2단지두산위브’의 경우, 상가가 인접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가깝게 자리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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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마을2단지두산위브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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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입주한 숲속마을2단지두산위브는 지상 20층, 10개동, 총 888가구 규모의 단지다. 전용면적은 75㎡와 84㎡로 나뉜다. 일산동구 풍동 지역전문가 황제공인의 임재만 대표는 “숲속마을2단지두산위는 교육 시설의 접근이 용이하며, 녹지도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단지”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단지 옆 풍산초와 풍산중이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자랑한다. 동시에 단지 옆에는 ‘소나무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숲속마을2단지두산위브는 단지 앞 정류장에 경의중앙선 백마역으로 향하는 017B, 081, 082A, 082B번 마을버스가 지나간다. 또한, 인근 정류장에는 광역∙좌석∙직행 버스 역시 통과해 이용이 가능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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