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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터뷰③]서현우 "김준한·고원희와 독서모임, 자연스럽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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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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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우가 독서 모임을 결성해 배우들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우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초동 본지 사옥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와 최근 종영한 OCN '모두의 거짓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현우는 배우 김준한, 임화영, 고원희, 이상희, 배재기, 임성재 등과 독서 모임을 만들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를 언급하자 “제가 책을 많이 읽지 못해 멤버들한테 미안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됐다. 어느 순간 시나리오 외에 책을 읽지 않게 되더라. 그래서 인문학 소양을 쌓고자 결성했는데 저로 인해 자칫 술 모임이 될 위기에 처했다”라며 “독서 토론을 벌인 후 간단히 술자리를 이어가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한이 처음에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구성원을 초대했다. 그런데 대화방 이름이 ‘북이 북이 북이 좋아’였다. 순간 눈을 의심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제대로 된 이름을 하나 꼭 만들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현우는 12월 1일 종영한 OCN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정영신, 연출 이윤정)에서 정영문(문장칠 분) 회장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인동구 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한, 11월 27일 개봉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에서 홍 경장(유재명 분)과 함께 근무하는 김순경 역으로 분해 극에 몰입을 더했다.


한편, 서현우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와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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