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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뉴욕韓문화원 개원 40주년 백남준 작품 `M200`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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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비디오 아트의 거장' 고(故) 백남준(1932~2006) 특별전을 연다. 비디오아트 창시자이자 행위예술가, 사상가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 있는 백남준 대표 걸작 'M200'과 '비디오 샹들리에 4'가 전시된다.

하이라이트는 'M200'. 백남준이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이다. TV 모니터 총 86개로 구성돼 있는 대형 비디오 설치작품으로 모차르트를 비롯해 현대음악과 미술을 대표하는 존 케이지, 머스 커닝햄, 요제프 보이스 모습이 등장한다. 아울러 클래식, 팝, 기계음 등 백남준이 직접 편곡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뉴욕 = 장용승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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