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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병기, 첩보 전달하고 경찰서 진술까지…선거개입 의혹 눈덩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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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 관련 참고인 진술, 1차례는 수사 경찰관과 면담

참고인 진술서에 가명 처리 논란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청와대에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첩보를 제공한 이후 경찰에 해당 비리 의혹을 진술해 사실상 선거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송 부시장이 제공한 정보를 정리해 청와대가 경찰에 보냈고, 경찰은 이 첩보를 바탕으로 송 부시장을 상대로 참고인 진술 조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송 부시장은 지난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청와대 첩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첩보 제공자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