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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서울 중구,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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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통해 접수...모집인원 30명. 중구 주민등록 대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제외) 대상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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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겨울방학 동안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12월2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제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근 1년간 중구청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30명 중 9명은 동장이 추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관내 소재 대학교 총장이 추천하는 대학생으로 특별 선발하게 되며, 21명은 1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접수 신청→아르바이트 신청)를 통해 신청받는다.


선발은 감사담당관 직원 참관 아래 전산추첨, 결과는 17일 오후 7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에 배치돼 내년 1월6일부터 2월4일까지 민원 안내, 자료 정리 등 행정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며,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4만7950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빠지지 않고 근무하는 경우 주1회의 주휴수당이 더해진다.


구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대학생들이 구정업무를 이해하고 민원을 응대하는 등 공직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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