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누기' 모습/제공=금정구청

'사랑의 김장나누기' 모습/제공=금정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장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5일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성들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300포기)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 식생활 취약계층 50세대 및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전달했다.

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나누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권용향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정성 들여 담근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취약계층 가구의 밥상에 올라 작은 위안이 되는 모습을 생각하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창록 장전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 부녀회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모습/제공=금정구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모습/제공=금정구청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