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첨복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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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첨복재단)과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합성신약개발 분야의 인재육성과 공동 연구개발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첨복재단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종명 학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추진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신약개발분야 연구협력 강화계획에 따라 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인력을 경북대학교 겸임교수로 활용해 의과대학원생 교육을 통해 미래 신약개발 인재 육성을 공고히 함은 물론, 양자간 신약개발분야 공동 연구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의료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첨복재단이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손잡음으로써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와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합성신약, 의료기기 연구개발, 비임상실험 및 의약품 생산 등 의료분야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중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뇌암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루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의 중추기관으로 기초 연구와 임상의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손문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과 인적교류를 통한, 우수한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한 장대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더불어"향후 국내 기업, 대학 및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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