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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수출농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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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농촌진흥청의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왼쪽에서 두번째가 땅끝황토진환경 영농법인 윤영식 대표(해남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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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해남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농촌진흥청 주최 '2019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선농산물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2009년 설립된 땅끝황토친환경 영농법인은 2016년 식량작물 수출생산 단지조성 사업을 통해 수출 쌀 작목반을 구성하고, 수출용 쌀인 '하양가바쌀' 브랜드를 개발, 지난해부터 미국으로 친환경 해남쌀을 수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USDA), 할랄(JAKIM), 중국 유기재배·가공(CQC) 인증 등 국제적 규격 인증제도 획득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수출농업 우수사례의 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수출상담 및 세미나를 통해 우리 농산물 가공 농식품에 대한 수출 홍보를 실시했다.

윤영식 땅끝황토친환경 영농법인 대표는 "해남군과 전라남도, 농촌진흥청의 지원으로 수출쌀 전문 브랜드를 개발, 수출에 이르게 됐다"며 "고품질의 해남 쌀 수출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과 새로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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