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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성남시, 삼평동 우수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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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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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기업의 공급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제안서 평가위원회 구성을 위한 평가위원(후보자)모집을 같은 기간 실시한다. 지난 10월 8일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신청기업 모집공고를 낸 바 있다.

시는 부지 매입 자격을 제조업 기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안했다.

지식 및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고용유발을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위해서다. 인근 주민들을 위해 유치한 기업에 커뮤니티센터와 개방형 주차장도 설치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입찰 신청을 받아 기업현황, 사업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같은 달 말일까지 선정한 뒤 협상 과정을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성남시는 이번 시유지 매각을 통한 기업 유치가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을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 부지를 신속하게 매입하고 트램,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공공인프라에 재투입해 도시균형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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