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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한국당, 송철호 울산시장·청와대 前행정관 등 선거법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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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도 이르면 11일 고발…"출판기념회서 선거법 위반"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자유한국당은 9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부시장, 장모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고발했다.

한국당 '감찰농단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이날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이들에 대한 공무상비밀누설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국당은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울산시장 출마 예정이었던 송 시장과 그의 측근인 송 부시장이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소속이었던 장 선임행정관을 만나 '울산 공공병원 건립' 공약을 함께 만들었다고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