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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신도시 품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각종 호재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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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 1∙2기 신도시 개발 사업을 거쳐 3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도시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개발이 진행된 곳들 중 ‘판교’와 ‘광교’ 등 일부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기존 인프라, 둘째 자족 기능 확충 여부다. 마북동 지역전문가 건국공인중개사사무소의 최순영 대표는 “용인플랫폼시티는 위 두 가지 조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중 마지막 노른자 입지에 진행되는 만큼 기대감이 큰 편”이라고 전했다.

◆ ‘용인플랫폼시티’, 자족 도시로 거듭나…. 다양한 경제적 효과 창출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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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플랫폼시티 예상구역 [지도 출처 = 국토정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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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플랫폼시티가 자리할 용인시 기흥구 마북∙보정∙신갈동 일대는 이미 각종 교통망을 비롯해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지역이다.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하는 동시에 분당선 구상역을 끼고 위치할 예정이다.

향후 경부고속도로 스마트IC,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 등이 개통될 경우, 교통망은 한층 풍족해질 전망이다. 이에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 접근 역시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첨단산업단지와 상업 업무시설이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만큼 단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지 않으리라는 것이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마북동 지역전문가 건국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플랫폼시티는 2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식기반 첨단산업과 상업, 업무, 광역 교통 및 환승 체계, 명품 주거 단지가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후, 개발이 완료되면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고용 유발 효과에 따른 배후 수요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도시 후광 효과 기대되는 마북동의 역세권 주거지 ‘연원마을삼호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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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마을삼호벽산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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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마을삼호벽산’은 개발의 혜택을 가깝게 공유할 수 있는 대표 단지다. 신도시 예상 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치에 자리하며, 개통 예정인 GTX 용인역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신도시 배후 수요를 흡수할 대표 단지로 기대감이 높은 단지기도 하다.

2000년 입주한 연원마을삼호벽산은 지상 20층, 27개 동, 총 1,576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은 ▲59.78㎡ ▲84.81㎡ ▲129.84㎡ ▲167.97㎡로 중소형 평형대부터 대형 평형대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기존에도 연원마을삼호벽산은 분당선 구상역이 인접한 주거지이며 동시에 인근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 수를 갖춰 문의가 꾸준한 단지였다.

마북동 지역전문가 건국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편이며, 교육 시설을 모두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해 학부모 선호도 또한 높은 단지”라고 전했다. 최근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미래 가치 또한 기대해볼 만한 단지”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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