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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비주얼 뉴스] 스키장에서 안 다치는 법-알아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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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가 지나고 전국 스키장들이 거의 개장했습니다. 2016~2017년 시즌에는 490만명이 스키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설원을 활강하며 속도를 즐기는 것이 매력인 스포츠인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14/15시즌~17/18시즌) 스키장에서 652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발생한 사고 중 상해 부위별 순위는 팔·손(194건)이 1위였고, 2위 둔부·다리·발(185건), 3위 머리·얼굴(145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유형으로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이 579건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사고 없이 안전한 스키를 즐기기 위해서는 헬멧과 같은 보호대 착용, 수준에 맞는 슬로프 선택, 과속·직활강 금지 등 안전 규칙을 숙지해야 합니다.

제대로 알고 서로 배려하면 두 배로 즐거운 겨울 스포츠! 디지털편집국에서 준비한 안전 수칙과 함께 즐기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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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가기 전 준비! 기본 아이템
- 헬멧(★★★): 머리 부상의 44%를 방지

- 고글: 바람,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 기상 조건 고려해 알맞은 렌즈 색상 선택.
- 선크림: 설원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보다 강해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이 바람직
- 보호대: 무릎, 손목, 엉덩이 보호대 등으로 부상 방지.
- 장갑: 넘어지기 쉬운 초보자는 방수력이 중요.
- 핫팩: 주머니에 핫팩을 신용카드와 함께 넣어두면 카드가 구부러져 사용이 힘드니 주의!
- 이 외에 립밤, 휴지, 초콜릿 등을 챙기면 유용

이것만 지켜도 레벨업! 안전 수칙 10
1. 시즌 시작 전, 장비 체크하기
- 부츠 대여시, 앞으로 몸을 굽힌 상태로 부츠 뒤쪽에 손가락 하나 들어가는 사이즈로.
- 기존에 구입한 장비 체크는 혼자서 하기 어렵다면 전문점에 방문.
2. 준비 운동은 필수
부상 80% 이상이 준비 운동 없이 탄 경우 발생. 스키장 이용 전 10분 이상 손발목, 무릎 등 관절 부위를 중점적으로 풀어줄 것.
3. 음주·약물 복용 후 스킹, 보딩 금지
위험에 대한 인지가 늦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위험하니 다음 기회에
4. 이동할 때 장비 끌지 않기
끌고 가는 장비에 다른 사람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으니 양손으로 들고 이동.
5. 실력에 맞는 슬로프 선택
용기와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과욕은 금물
6. 과속·직활강 금지
직선으로 내려가는 직활강은 사고 위험이 커 대부분의 스키장이 금지. 슬로프를 S자로 내려가는 것이 정석.
7. 체온·체력 유지
쉬지 않고 타면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다. 피로감이 느껴질 땐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휴식하기
8. 이어폰 끼지 않기
주변의 위험 경고를 못 들을 수 있다. 슬로프에선 주위를 잘 살필 것
9. 넘어지는 자세 배워두기
보드:
- 앞으로 넘어질 때: 무릎으로 넘어지고 팔 전체를 이용해 손목과 얼굴 보호
- 뒤로 넘어질 때: 몸을 둥글려 엉덩이 쪽으로 앉으며 등 전체로 충격 흡수.
스키
- 두 팔을 앞으로 뻗고 엉덩이부터 주저앉듯이
10. 휴식은 슬로프 가장자리에서
슬로프 중간에서 멈춰있으면 충돌 위험성이 높다. 다른 사람 진로에 방해되지 않게 가장자리로 이동

위기의 순간, 당신이 해야 할 일
안전요원에게 소리를 치거나 손을 흔들어 사고 발생 알리기.
근처에 안전요원이 보이지 않는 경우
주변에 설치된 구간 표시와 비상연락처를 확인하고 구조 요청
혼자 넘어져 다친 경우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 2차 충돌 방지
다른 이용자와 충돌한 경우
상대방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요원에게 도움을 받은 뒤 관리실이나 의무실에 사고 기록을 남길 것.
경미한 사고라 해도 의무실에 방문하여 처치를 받고,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으로.
자료=한국소비자원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온다
상해 부위별 위해 신고 현황
※최근 4년 간(14/15시즌~17/18시즌)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신고 건수-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총 652건
- 전체 사고 중 상해가 가장 많이 일어난 부위 둔부·다리·발 28%(185건), 머리·얼굴 22%(145건), 목·어깨 12%(76건)
- 종목별 상해가 많았던 부위: 스노보드는 팔·손 39%(89건), 스키는 둔부·다리·발 37%(119건)
자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스키·보드 보험
여행자보험과 같은 단기 레저보험으로 단 하루도 가능하다. 기간, 보장 내용·금액 등 세부사항이 상품마다 다르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가입

1탄 바다 물놀이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15/2019071502440.html

2탄 낚시선박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2/2019072201253.html

3탄 1인가구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2/2019081201174.html

4탄 산행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2/2019090201553.html

5탄 캠핑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6/2019091600704.html

[조선비즈 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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